산 행 지 : 쿠카몽가 픽 (Cucamonga Peak, 8.859feet) 참 고 : Ice house Canyon 집 합 장소 : Mills Ave. Parking Lot 출발 시간 : 3月 20日 08시 출발 리 더 : 김 영 범 산행 거리 : 11.6 Miles Round Trip 3,959 feet elevation gain 산행 시간 : 7 ~ 8 시간소요. 등산 코스 : Ice House Canyon 주차장(4,900feet)-Ice House Canyon- Chapman Trail 삼거리(5,650feet 0.9마일)-Columbine Spring(7,120feet 1.9마일)- Ice House Canyon Saddle(7,555feet 0.6마일)-Cucamonga Peak(8,859feet 2.4마일)- Ice House Canyon Saddle(7,555feet 2.4마일)-Columbine Spring(7,120feet 0.6마일)- Ice House Canyon-Ice House Canyon 주차장(4,900feet 2.8마일) - 온타리오 픽에서 바라본 쿠카몽가 픽 - ▲▲쿠가몽가 피크(Cucamonga Peak)▲▲ San Gabriel의 많은 봉우리들 중에서도 Cucamonga Peak(8.859feet) 만큼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를 보여주는 곳은 드물다. 아이스하우스 캐년(Ice House Canyon)을 따라 올라가는 이 등산로는 정상에 서면 Ontario, Pomona를 비롯해 Upland와 San Bernardino County의 광활한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 아이스하우스 캐년 계곡 - 사시사철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물줄기 따라 이름 모를 활엽수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그 사이 사이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걸어가노라면 세상 시름 씻은 듯이 다 잊어버린다. 어디 그뿐이랴, 맑은 공기,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들려오는 자연의 교향악은 도시 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등산객의 영혼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준다. 어쩌다 흐르는 물에 손발이라도 적시면 Ice House Cany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음물인 듯 차갑다. - 트레일 도중에 만나는 화석 - LA 근교에 그 많은 등산로가 있지만 일년 내내 흐르는 개울물을 끼고 도는 등산로는 몇 군데 안된다. LA에서 가려면 210번 Fwy를 따라 동쪽 방향으로 가다가 Upland 지역에 이르러서 Base Line Rd에서 내린다. Fwy 위로 난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 한 후 바로 우회전하면 Padua Ave가 나온다. 이 길로 북쪽 방향으로 4마일 올라가면 Mt. Baldy RD를 만나 오른쪽으로 8마일을 북쪽으로 올라가면 Mt, Baldy Village라는 자그마한 산간마을이 나온다. Mt, Baldy Village에 있는 Mt. Baldy Visitor Center에서 퍼밋을 받은 후 약 1마일을 더 운전하면 오른쪽으로 Ice House Canyon RD가 나온다. Ice House Canyon RD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길이 곧 끊기면서 넓은 파킹 장이 나온다. - 새들을 지나면서 보이는 쿠카몽가 픽 - Ice House Canyon에서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 주변에는 맑고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세코이아 나무를 연상케 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다. - 업랜드에서 바라본 쿠카몽가 픽 - 주차장에서 채프맨 트레일(Chapman Trail)과 갈라지는 0.9마일 지점까지는 길이 완만하지만 Saddle까지의 2.5마일은 경사가 제법 심하다. 올라가는 도중 허리를 펴고 뒤돌아보면 앞쪽으로 정상이 밋밋한 산이 보이는데 고도가 1,0064 feet인 Mt. Baldy이다. - 산게브리엘 산군의 운해 - 약 2.4마일 지점에 약수터처럼 생긴 Columbine Spring이 나오고 잠시 후 Chapman Trail과 다시 합쳐지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숨차게 올라오던 가파른 길이 끝나고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전진하면 Icehouse Canyon Saddle에 도착한다. - Cucamonga Peak 정상의 Summit register - 이곳에는 표지판으로 된 지도가 준비돼 있는데 Saddle에서 무려 5갈래로 길이 나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Cucamonga Peak(8.859feet)는 우측 가운데 길로 들어서야 하며 약 0.5마일을 걷게 되면 또 다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계속된다. - 등반 도중에 만나는 Cubby Hole -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수많은 Switch Back을 오르면서 숨을 고르면 산행은 사뭇 진지해 질 수 있는데 맑은 공기를 들이쉬면서 높은 나무들 사이로 바라보이는 훌륭한 경치를 즐기면 된다. - 등반중에 만나는 눈 사태 지역 - Saddle에서 Cucamonga Peak(8.859feet)까지는 2.4마일로 빠른 걸음으로 약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 서면 주차장에서부터는 거리 6마일, 고도 4,000feet에 올라왔으므로 대단한 산행을 한 셈인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 고생을 두 배로 보상해 준다. - 정상에서 바라본 발디 - 하산은 올라 갖던 길로 다시 내려오지만, 하산 길에 Icehouse Canyon Saddle에서 0.6일 내려와서 있는 Chapman Trail을 따라 내려오면 올라갈 때와 전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즘처럼 눈이 많은 때에는 각별히 조심을 하여야 할 산이다. 꼭 Crampons(아이젠)과 Pickel(Ice Axe 피켈)을 준비하기 바란다. 어드벤처 패스가 꼭 필요하고, Mt. Baly Visitor Center에서 퍼밋을 받아야 한다. - 이렇게 험한 길이 나타난다. - Solitary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