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Vinson Massif 원정대 소식 2 在美韓人 山岳會 김명준 선배를 포함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 김영미, 빈센 메시프[Vinson Massif 16,066feet 4,897ｍ] 팀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산맥의 가장 끝 지점이면서 마젤란 해안에 자리잡은 지구 최남단의 도시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에 12월8일에 도착했다. - 빈슨 매시프 서면 루트를 오르고 있다 - 남극 빈센 메시프(Vinson Massif)팀은 기상 악화로 말미암아 5일 동안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에서 남극행 비행기 출항을 기다리며 계속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라다 - 빈슨 메시프(Vinson Massif 4,897m) - 지난 12월 15일(수요일) 오전에 공군 수송기로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를 출발, 마젤란 해협(Magellan)과 베링샤우젠(Bellingshausen) 바다를 건너 남쪽으로 날아, 4시간 30분 동안 1,800마일을 비행, 마침내 패트리어트 힐 빙하에 착륙하는데 성공, 걸어서 패트리어트 힐 캠프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고 저녁을 마친 남극 빈센 메시프(Vinson Massif)팀은 곧바로 트윈 오터(Twin Otter)로 빈슨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 베이스캠프가 되는 브란스콤 빙하 - 베이스 캠프는 패트리어트 힐에서 12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고도는 2,100미터이다. 1시간 비행으로 엘스워드 산 군의 브란스콤(Branscom)빙하에 위치한 빈슨 베이스캠프에 안착했다고 한다. - 인공위성으로 찍은 빈슨 메시프(Vinson Massif 4,897m) - 12월 16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완만한 빙하 길을 따라 안자일렌을 하고 썰매를 끌며 2,900미터 지점에 제1캠프를 설치했고, 12월 17일 완만한 설원의 끝 지점, 거대한 설 벽이 가로막고 있는 곳에 제2캠프(3,100m)를 설치했다. - 빈슨 매시프를 등반중인 산악인 - 12월18일 700미터나 되는 눈 덮인 빙벽의 경사면을 올라 치기 시작 빈슨(Vinson)봉과 신(Shinn)봉 사이의 안부 완만한 설 면을 이루고 있는 능선에 올라섰고 그곳에 제 3캠프(3,800m)를 설치했다. 빈슨봉은 해발고도는 4,897m 밖에 안되지만 위도가 높은 매킨리와 마찬가지로 실제 체감고도는 1,000m 정도 높다고 한다. - 정상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다 - 12월19일 새벽 정상을 향해 출발 눈 덮인 빙벽을 1시간 정도 오른 후 완만한 설원을 2시간 걸어간 후 빈슨의 북사면을 횡단하며 올라 오후 12시12분(현지시간) 마침내 팀 전원이 남극 최고봉 빈슨 매시프(4,897m) 정상을 밟았다고 在美韓人 山岳會에 위성전화로 알려왔다. - 김명준, 오은선, 김영미 - 오은선씨의 등정은 한국 여성산악인이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여성 산악인으로서는 12번째다. 지난 2002년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5천633m)를 정복한 오은선씨는 올해 1월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구아(6천9백59m), 5월에는 아시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천8백48m), 8월에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천9백63m), 지난달중순께는 오세아니아 최고봉인 코지오스코(2천2백28m)등 4개 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강행군을 한 끝에 남극의 최고봉까지 발자취를 남겼다. 在美 韓人 山岳會 김명준씨는 세계 7대륙 최고봉 북미의 매킨리봉( Mc Kinley 6,194ｍ )과 유럽의 엘부르즈( Elbrus 5,633ｍ )에 이어 아프리카인 킬리만자로( Kilimanjaro 5,693ｍ ), 오세아니아의 칼스텐츠( Carstenz 4,884ｍ ), 호주 코지우스코( Kosciuszko 2,228m ), 남미의 아콩카구아( Aconcagua 6,962m ), 이번 남극 빈슨 매시프( Vinson Massif 4,897ｍ )를 등정 이제는 아시아의 최고봉 에베레스트( Everest 8,848m)만 남겨 놓고 있으며 미주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을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