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산악연맹(회장 오석환)이 주최하는 ‘2022 미주 산악인의 밤’과, 재미한인산악회(회장 유경영)이 주최하는 ‘제39회 산악축제’가 오는 8일 1박2일 일정으로 LA 반디도 그룹 캠프그라운드(Bandido Group Campground Pearblossom)에서 열린다.
재미대한산악연맹 오석환 회장은 “아름다운 별빛을 바라보며 영화도 감상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물은 개인 캠핑장비와 1박2일치 식음료다. 사전 예약한 후 각자 운전해 8일 오후 1시 이후 개최장소로 오면 된다.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재미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2 산악인의 밤 행사에서는 산악 영화가 상영되며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재미한인산악회의 제39회 산악축제에서는 한인 산악인들의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문화 행사와 친목 도모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무료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재미한인산악회 유경영 회장은 “산을 좋아하고 산에 관심있는 분들이 부담없이 오셔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자연을 즐기시라는 순수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셔서 산이 주는 넉넉한 마음을 느끼시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9일 오전 7시 원하는 참가자들은 하이킹코스에서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213)2115-0855 / (909)518-4040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