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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엄홍길 대장이 C1~C2구간 등반도중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산악인 엄홍길(嚴弘吉.44.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3)씨가 히말라야 얄룽캉(8505m) 정상을 밟았다.

한국외국어대 얄룽캉 원정대는 위성전화를 통해 嚴대장이 5일 오후 3시8분(한국시간 오후 6시23분) 얄룽캉 등정에 성공했다고 알려왔다.

嚴대장은 이날 오전 3시30분(현지시간) 셰르파 두명과 함께 캠프Ⅳ(8000m)를 출발, 11시간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번 등정으로 嚴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5개에 오른 산악인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8000m가 넘는 고봉은 14개가 있다. 이 가운데 독립된 산으로 대접을 못 받는 봉우리는 얄룽캉.로체샤르(8398m).안나푸르나 중앙봉(8060m) 등 6개가 있으나 얄룽캉과 로체샤르봉은 독립봉의 성격이 강해 주봉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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