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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산악회 회원 여러분

아프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또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12월 30일 자 미주한국일보에서는 ‘그림같은 남가주 설경’이라는 제목으로
다운타운 너머 샌게브리얼 산맥이 하얗게 빛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우리 회원들 눈에 익은 늘 즐겨 찾던 그 그리운 산입니다.
그 사진속에서 우리 산악회 시산제를 지냈던 발디봉도 보이더군요.
어언 일년 가까이 합동 산행을 하지 못했던 어렵고 서운했던 상황이지만
우리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격는 시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분명히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가지고 새해에 찾아 올 ‘고진감래’를 생각해 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이제는 반대가 되었지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정부의 강요.
지난 산행 사진에서 미국 자연속에서 환하게 웃는 회원들 얼굴을 봅니다.
다시 그런 시간들이 곧 올 걸 믿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돌보시고
가내 평안하시고
웃는 얼굴로 산행 함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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