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환난의 길이기에 두렵고 암울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개인적 건강관리 유념하시어 해방 되는 날 기쁘게 만나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카카오톡 임원방에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내용입니다.

1. 코로나가 아직 안전한 게 아닙니다. 그러나 주나 시정부 방침은 비지니스를 비롯해 단계적으로 오픈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립공원과 등산로도 일정 규제조건을 지키면 입장 가능합니다.

2. 우리산악회는 안전을 위해 당분간 카풀을 안 하는 것으로 정리 하였습니다.

3. 산행계획서대로 등산을 하되 각자 개인적 산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4. 미팅장소는 당분간 해당 산의 트레일 헤드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만약 개인적 연락으로 함께 만나기로 한 회원이 있다면 거리유지하며 산행을 해야 합니다. 
우리산악회 무전 주파수로 인사와 만남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예를 든다면 31일 정기산행은 ‘퍼시피코’입니다. 
우리가 매번 만났던 곳은 트레일 헤드 밀크릭 포니주차장입니다. 
그곳에서 시간을 정해 놓고 만난다는 건 비효율적이고 어려운 일입니다. 
위에 밝힌 대로 어차피 개인적 산행이 될 것인 바 무전기로 아쉬움을 달래며 버팁시다.   

6. 산행은 계획서대로 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등산로는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비상상황이니 조용한 산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등산 사진들을 이정희 IT이사에게 보내 주셔서 함께 힐링하기 바랍니다. 

7. 회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오니 코로나바이러스가 안정될 때까지 
조금 더 불편을 참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8. 상황이 바뀌는 대로 소식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