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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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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네가지 형태 / 방사, 대류, 전도, 증발

▷ 방 사 작 용

사람의 몸이 자기보다 온도가 낮은 주변 물체에 끊임없이 열을 내뿜는 현상으로
햇볕을 쪼이거나 불을 쪼이면 그것들의 방사로 열을 얻기도 한다.

▷ 대 류 작 용

춥거나 바람이 불 때는 주로 대류작용으로 체온을 빼앗긴다.
대류로 잃는 열의 양은 안과 밖의 온도 차와 바깥공기가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정해진다.
바람이 없으면 추위를 덜 느낀다.

▷ 전 도 작 용

몸이 어떤 물질에 닿으면 몸의 열이 그쪽으로 옮아가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도 작용이라고 한다.
단열효과가 가장 큰 것이 공기이다.
물은 열전도가 빠르며 공기의 240배, 그러므로 젖은 옷은 마른 옷보다 240배나 체온을 빨리 빼앗기게 된다.

▷ 증 발 작 용

날씨가 따뜻하면 인체에서 빠지는 열 가운데 20~30%가 증발작용으로 달아난다.
물1그램이 증발하는데 580칼로리의 열량이 소모된다.

▷ 열의 상실을 막는 법

옷이 젖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많이 빼앗기고 바람마저 불면 열의 손실이 가중 된다.
게다가 옷이 젖어 있으면 단열효과까지 떨어지고 대류작용이 촉진되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의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류나 전도에 의한 열상실을 낮추는 것뿐이다.
얇은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어 사람 몸 바로 바깥에 움직이지 않는 따뜻한 공기층을 만드는 것이
체온을 덜 빼앗기는 방법이다.
겉옷을 벗고 입는 것을 체온에 따라 부지런히 해야하며 되도록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한다.
땀 흐르는 것을 막으려면 장갑-모자-머플러-소매-앞 단추-겉옷 순으로 벗고 풀어준다.

▷ 체 감 온 도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를 체감온도라고 한다.
체감온도는 기온 외에 바람, 습도등 여러가지 기상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저온상태에서는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해발고도 100미터를 올라가면 기온이 0.6도가량 떨어진다.
풍속이 초속1미터로 불때 체감온도는 2도 가량씩 떨어진다.
예를 들면 영하10도에 초속 10미터의 바람이 불 경우
체감온도는 -30도로서 노출된 피부는 1분안에 얼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고도가 높을수록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만약 평지의 기온이 영상10도인 초봄에 고도 1,700미터의 산정상에 초속5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
산정상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고도 100미터당 0.6도씩 떨어지므로 17 곱하기 0.6은 10.2도,
초속1미터당 2도씩 떨어지므로 5곱하기 2는 10도.
그러므로 평지의 온도 영상10도에 10.2도와 10도를 빼면 정상의 체감온도는 영하10.2도 라는 계산이 나온다.
(대략적 수치계산이므로 실제의 체감온도는 아래표를 참조바람)
여름철이라 하더라도 강한 바람이 부는 산의 정상은 상당히 추우며 저체온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항상 오버복과 보온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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