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오시는 분들의 90% 이상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산을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네팔에서는 하실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습니다. 네팔은 트래킹과 같은 ADVENTURE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 중에서 지루하지 않게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알맞은 나라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네팔은 동북아와 서남아를 잇는 다리와 같은 위치에 있어서 인도나 티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베이스 캠프가 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자..그럼 네팔에서 하실 수 있는 것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히말라야 트래킹입니다. 저는 누구를 만나든, 네팔에 대해서 소개를 할 때, 죽기전에 히말라야는 한번 보고 죽어야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 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히말라야는 아름답고 웅장하며 마음속에 한번 자리잡은 히말라야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네팔에 오신다면 단연코 히말라야 트래킹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히말라야 트래킹은 세가지로 안나푸르나 지역과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 국립공원 지역,랑탕국립공원의 세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보통의 분들이 트래킹을 하셨다고 하면 비교적 숙박 시설과 식당등 편의 시설이 곳곳에 갖추어진 이 세지역을 트래킹 하셨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안나푸르나 지역으로는 안나푸르나 베이스까지 가는 ABC(Annapurna base camp) 코스, 안나푸르나를 둥글게 돌면서 안나푸르나를 구경하는 안나푸르나 라운딩 코스, 그리고 시간과 여유가 없으신 분들에게 안나푸르나 전체 산군을 조망할 수 있는 푼힐전망대 코스의 세가지로 나누어 지고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지역은 크게 사가르마타 서북쪽의 고쿄 코스와 북동쪽의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와 에베레스트 전망대인 칼라파타르 코스 그리고 이 두가지 코스를 한꺼번에 둥글게 돌는 에베레스트 라운딩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 이외에도 숙박시설이 없어서 오로지 캠핑으로만 가능하지만 네팔에서도 사람의 인적이 닿지 않는 오지로의 트래킹인 마나슬루,칸첸충가 베이스까지로의 트래킹등 많은 코스들이 있으며 저희 여행사에는 이 모든 코스에 대한 여행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홈페이지의 트래킹 코스 소개를 보세요

둘째, 치트완 국립공원으로의 wild Safari 입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러 동물들을 동물원이 아닌 정글에 들어가서 JEEP 자동차 및 코끼리, 카누, 도보 등의 이동 수단을 통해 짧게는 하루 길게는 열흘이 넘는 시간까지 정글을 트래킹 하는 것입니다. 정글로의 트래킹에 대한 체력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정글 한 가운데 지어진 리조트에서 휴식을 하며 당일 정글 투어를 가시는 것도 있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나 산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치트완 정글 투어를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호랑이,코뿔소, 악어,원숭이,곰 등 수 많은 야생 동물들이 마을로도 내려오고 강가에서 물을 마시는등 야생 그대로의 정글 투어를 경험하실 수 있는 세계에 몇 안되는 야생 사파리입니다.

세째, 포카라라는 네팔 휴양 도시에서의 휴식입니다.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시작하고 끝내는 곳이기도 한 이 도시에서는 여행자들이 마음편히 휴식을 하며 맛있는 것도 먹고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도시입니다. 근처에 사랑곳 전망대나 주변에 당일 코스로 구경 할 수 있는 관광지가 여러곳 있는 아주 편안한 도시입니다.

넷째, 룸비니 유적 답사입니다. 룸비니 마을은 인도의 국경 근처의 마을로 도시는 아니지만 룸비니 마을은 무척 인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조용한 곳입니다. 룸비니는 부처님이 태어난 불교의 성지로 무척 유명한 곳이며 대성석가사라는 한국인 절이 있습니다. 룸비니는 크게 부처님 유적지가 모여 있는 사원지역과 마을 주민이 사는 마을지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훌륭한 호텔도 몇 곳 있는 곳으로 그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가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답니다.

다섯째, Active 한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트리슐리 강은 히말라야의 설산이 녹아내려 흐르는 강으로 짧게는 당일 코스, 길게는 9박 10일까지의 다양한 코스로의 래프팅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래프팅은 한국의 한탄강,동강,내린천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었던 손에 땀을 쥐는 스릴있는 코스였습니다. 또한 고저차 180 미터가 되는 안전한 번지점프를 할수 있는 곳이 카트만두에서 당일 코스로 있습니다.

그외에도 힌두교 문화권이며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네팔은 무척 아름다운 곳으로 카트만두, 포카라 뿐 만 아니라 나라 곳곳이 볼거리로 산재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티벳과 인도로의 여행도 꿈꿀 수 있는 모험의 땅으로 오셔서 좋은 경험 하시고 자신의 고유성을 찾아 낼 수 있는 귀한 시간 가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네팔은 약800km의 히말라야에 걸처져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며, 고산족인 셀파를 비롯 문화와 언어가 다른 30여 종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이다. 특히 네팔은 불교 석가모니의 탄생지여서 2000년 전의 불교문화는 물론 현재 세계유일의 힌두 왕국으로서 힌두교와 관련있는 오래된 목각,석각이 전국에 산재해 있다.

카트만두 분지에는 약 2000년 전부터 네왈리 족이 정착해 있었다. 4세기에 리차비 왕조가 성립되고, 15-18세기 후반에 말라 왕조가 번영을 누렸다. 이 시기에 카트만두 분지에는 대승불교를 비롯한 종교문화가 꽃을 피워 곳곳에 유서깊은 사원이 세워졌다. 뒤이어 18세기 후반에는 구르카 족의 나라야니 1세가 통일전쟁에 성공하여 오늘날의 네팔 왕국 판도를 확보하기에 이르렀고, 1814년에 일어난 동인도 회사와 구르카족 사이의 전쟁에서 밀려 네팔은 시킴 등지로부터 철수하는 시련도 겪었다.

1846년에 라나 가문이 국정을 장악하여 네팔은 약 100년 동안 쇄국 시대를 겪어야 했고, 1950년에 다시 왕정이 회복되었다. 국왕중심의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고 네팔식 민주주의 제도인 판차야트 제도가 도입되었으나 1972년 새로운 왕 디펜드라가 즉위한 이후부터 지식층과 학생의 불만이 고조되어왔다. 1990년 4월에는 유혈사태까지 일어나 국왕이 야당 지도자와 대화를 통해 판차야트 제도의 폐지와 왕의 국정불간섭등, 사태 수습에 들어갔으나 현재까지 민주화의 과도기적인 시기이다.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로써, 2,500만명 가까운 인구가 산속 곳곳에 발달한 마을에 고루 흩어져 살고 있다.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카트만두 분지의 주민이 180만명 정도이다. 민족구성을 보면 다민족 국가로서, 크게는 남부의 인도 아리안 계통과 북부의 티베트, 버마 계통으로 나눌 수 있다.

카트만두 분지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네왈리족, 그 주변의 타망족, 에베레스트 산지의 유명한 셀파족이 있는가 하면, 그 동쪽으로는 몽고계통의 부족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중서부에는 마가르족,포카라 주변에 구룽족, 테라이 지방에 인도계 타루족 등이 분포되어 있다. 종교적인 대립보다는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아래의 비용은 1인국제선,국내선 항공료,가이드,포터를 포함,쇼핑을 제외한 최소한의 비용입니다

1.ABC 트래킹을 하시고 중급 숙소에서 묵으시고 보통의 식사를 즐기실 경우

기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14일, 비용은 145만원 정도입니다.

2.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하시고 중급 숙소에서 묵으시고 보통의 식사를 즐기실 경우

기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30일,비용은 185만원 정도입니다.

3. 안나푸르나 푼힐 전망대를 가시고 중급 숙소에서 묵으시고 보통의 식사를 즐기실 경우

기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9일, 비용은 116만원 정도입니다,

4.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칼라파타르를 가시고 중급숙소에 보통의 식사

기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17일, 비용은 160만원 정도입니다.

5. 에베레스트 고쿄를 가고 중급 숙소에서 보통의 식사를 즐기실 경우

기간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17일, 비용은 160만원 정도입니다.

6. 에베레스트 라운딩을 하시고 중급숙소에서 보통의 식사를 하실 경우

기간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로부터 21일, 비용은 180만원 정도입니다.

7. 치트완 정글 사파리의 경우 3일정도를 추가하시고 비용은 20만원 정도 추가

8. 래프팅의 경우 1일~9일짜리까지 있고 하루 추가될 때마다 3만원정도 추가

자..이제 트래킹을 하실 분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트래킹 코스를 결정하셨겠지요?

그렇다면 트래킹을 위해서는 계절별과 트래킹 코스에 적합한 트래킹 장비가 필요 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장비는 오랫토록 쓰실 물건은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저희 집에는 많은 장비가 있습니다. 본인은 개인 방수,투습 의류나 고어택스 등산화 정도만 준비하시면 나머지 부분들은 저희집에서도 질 좋은 제품으로 대여를 해 드립니다. 특히 침낭이나 스틱은 한번 쓰실 것인데 구입하시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장비를 구입하실 때는 꼭 주변에 장비에 대해서 아는 분과 함께 가셔서 구입하세요.

계절과 각 코스별로 필요한 트래킹 장비에 대해서는 위의 메뉴에 트래킹->계절별 완벽 준비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게시했습니다. 꼭 보시고 준비해 오세요.

모든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공권을 구입하게 되면 출발 일에 맞춘 여행 준비가 가속화 되기도 하거든요. 네팔로 향하는 항공사는 모두 두가지 입니다. 로얄네팔 항공과 타이항공입니다. 로얄네팔 항공권은 우측 배너 광고가 붙은 로얄 네팔 항공(동일항공)과 예일 항공 두 곳에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로얄 네팔 항공이 가격이 타이항공에 비해서 싸고 안전성이 떨어집니다.

로얄 네팔 항공의 경우 방콕,홍콩,상해 경유 노선이 있으며 방콕,홍콩,상해까지 아시아나 항공으로 간 다음에 그곳에서 몇시간을 대기한 후 로얄네팔 항공을 타시면 됩니다. 홍콩 노선의 경우 수화물 무게에 대한 검사가 철저한 편입니다. 방콕, 홍콩 노선의 경우에는 transit 하실때 자동으로 인천에서 보낸 짐까지 딸려 가지만 상해 노선의 경우에는 짐을 상해 푸동 공항에서 찾은 후 공항 밖으로 나가고 다시 보딩 패스를 끊은 후, 짐을 부치고 공항세를 구입하여 로얄 네팔 항공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렇지만 대기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가장 짧습니다. 이 세 노선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방콕 경유 노선이 가격기 가장 낮습니다. 보통 항공권의 가격은 80만원에서부터 88만원 사이이며 1년 오픈의 왕복 티켓입니다.

이제 여행 기간과,여행경비, 여행 코스 모두 결정을 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준비물 : 여권, 사진 1매,항공권

여권과 비자만 있으면 됩니다. 대한민국의 여권은 비자 없이 이나라 저나라 많이 갈 수 있습니다. 네팔도 그중의 하나이구요. 사실 비자가 있지만, 유명 무실한 비자입니다. 공항에 내리셔서 사진 1장에 30$ 를 내시면 즉시 5분안에 60일짜리 비자를 내 줍니다.

비자 서류는 이 홈페이지의 있으니 미리 작성해서 들고 가시면 귀찮게 서류를 공항에서 작성하시지 않아도 되니 무척 편안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권의 빈 페이지를 찾아서 스티커 하나 붙이고 글자 쓴다음 도장 찍으면 입국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