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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등반

2009.08.06 20:02

히말라야 트래킹

조회 수 168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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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은 등산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트래킹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트 래 킹 개 론
 
 

트래킹이 뭘까요?

일반적으로 지리산, 설악산에서의 등산과는 전혀 다를까?
혹은 히말라야의 고산 등반과는 비슷할까?
Trekking은 이 두 질문의 중간 지점에서 행하여지는 여행+등산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히말라야에서의 고산 트레킹을 어렵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다녀가신 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얘기가 있습니다.
" 넌 어떻게 그 위험한 곳엘 가려고 생각을 했느냐는" 여행을 오기 전에 혹은 여행을 다녀간 후에 주변 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듣게 된다고 하네요.
히말라야 트레킹과 고산 등반의 차이는 정확하게는 "베이스캠프"를 기점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고산 등반을 위해서도 일반 트레커들과 동일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데 그 "베이스캠프"까지의 긴 여정이 바로 "트레킹" 입니다.


트레킹 중에 어디에서 잠을 자고 무엇을 먹게 되는 걸까요?

대부분의 트레킹 일정은 마을을 기점으로 짜여지게 됩니다. 마을마다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 롯지, 게스트하우스들이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을 해 주기 때문에 좀더 편안한 트레킹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시설은 대부분 부족한 점들이 많다는 느낌이 있지만 히말라야에서 그 정도의 숙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게 느껴질 겁니다. 마을에 따라서는 비교적 수준이 높은 숙소들도 있습니다.
트레킹 중에 가장 적당한 메뉴가 있다면 순수 네팔식인 "달밧" 입니다. 밥과 야채볶음 그리고 녹두 수프가 함께 제공이 되는데 "달밧" 이 입에 맞는 여행자라면 음식 걱정 없이 트레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정해진 가격에서 추가비용 없이도 양껏 식사가 제공됩니다.^^
그밖에 볶음밥 종류와 많은 메뉴가 준비가 됩니다.
하지만 식사가 입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여행용 고추장이나 컵라면, 간단한 밑반찬을 준비를 한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히말라야에서는 그러한 고충들도 때로는 즐거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히말라야 트레킹을 즐기기를 바라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Trekking이 도대체 얼마나 쉽고 즐거운 여행이기에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즐기고자 하는 것일까?
간단하게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전혀 다른 환경에서 등산이라는 조금은 고된 행위를 통해 무언가를 스스로 얻고자 함은 아닐까 싶네요.
히말라야에서의 트레킹은 그리 쉽고 간단한 것만은 아닙니다.
엄연하게 산을 오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된 행위이고 그 기간에 따라서는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장기간의 산행이며 3,000m 이상을 오르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고산병, 식사 등등의 전혀 낯선 환경과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개인적인 투쟁도 감수를 해야 하며 적지 않은 비용 또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Trekking을 가장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1. 기본적으로는 장거리 산행에 대한 기초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치가 좋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좋다고 하여도 체력적으로 크게 문제가 된다면 하루 하루가 고통스럽게 변하고 여유를 찾으려던 여행이 자칫 짜증과 고통으로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2.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준비를 하세요.

산행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등산화와 의류일 겁니다.
등산 장비의 경우 가격이 그리 저렴한 것만은 아니지만 좀더 세심하게 찾아보는 관심을 갖는다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제품들을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3. 히말라야에는 좀더 즐겁고 안전한 트레킹을 위한 그리고 친구가 되어줄 가이드포터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트레킹이 그리 위험한 것도 아니고 길을 잃게 되는 일도 거의 없지만 길에 대한 부담과 짐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난다면 좀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히말라야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짧지 않을 시간 동안에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을 열고 나눈다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여행이 되겠지요. "길은 가이드에게 짐은 포터에게"^^

4. 절대 무리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시에 해발 3,000m이상부터는 산소 부족에서 오는 "고산병"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고도를 높인다거나 오버 페이스를 하게 된다면 어느 순간에 전체적인 트레킹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중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트레킹 도중에 조금은 심각한 고산병 증세가 나타난다면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에 하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고산병 치료제는 낮은 고도로의 하산이며 무리해서 트레킹을 계속 한다면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산병에 대해서는 "고산병" 코너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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