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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마이크 시험중! 하나,둘,셋!
일 년 전 나는 수퍼 루키였다.
그러나 일 년 후인 요즈음  "카피 됬읍니다,오버." 광고 카피 하나로 산악회 라듸오 최다 출현 횟수를
자랑하며 미처 신인상도 거머  쥐기도 전에 자의반 타의반 스타로 뜬 나는 표정관리가 매우 힘들어 졌다.
하지만 아주 겸손한 스타로, 선배님들과 산악회를 위해 항상 공밥을 절대 먹지않는 철저한 프롤레타리아
근성으로 중무장허고 회장님이하 선배님들의 인원 점검 수고를 덜어 드리는 의미에서 오름이나 하산에
언제나,늘,한결같이 기준으로써   "오날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민디 발길" 이 나타나면 그것으로
모든 상황 종료다.
그리고, 때때로 질(?) 높은 조크와 건방으로 선배님들을 서늘하게 해 드린다.
혹자는 너무 거칠다고 걱정하시지만 상관없다.논산 산악회에서 여성은 벗어 버려야만 했다.
결론:  산악회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 생각말고 모두 산악회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생각 하자.(표절)   모든 편견을 버리고 뭉치자.아자!아자! 홧팅!
다시 한 번 선배님들 땡땡해요.저도 더욱 더 땡땡해 주세요오오오.
영원한 푼수 루키 민디임다.


단어 찾기; 떙땡/사랑의 묵음
  • 태미 2005.08.06 06:32
    "정처 없는 민디 발길" 뒤에 더 정처 없는 발길로 길까지 잃어버리는 미아, 나는 어떻케 하구요?

    그래도 그대는 산악회 라디오에 출연까지 많이 할수있으니 얼마나 다행예요.
    나는 출연하는 방법조차 모르니...

    평생 태어나 등산화라는 것이 있는지 들어보지도 못한 나를 논산 이라는 단어는 쏙~~빼고
    산악회라고만 일러줘 콧노래 부르고 걷다, 김밥만 먹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토요일밤에는 일요일이 무서워 잠 못이루고..그래도 의지의 여성답게 눈 딱 ~~~감고
    일요일 논산산악훈련소로 열심히 향하고 있읍니다.

    무서운 김명준선배님께 또 쉬운곳으로 도망간다고 찍힐까바 지난주 X-Ranch에서 뭔가 보이려다
    이 훈련병은 길까지 잃어 헤멨으니...아이고~~~ 어떻하나 이제...나 더 미워하시면~~~

    제가 정신차릴때까지 회장님, 선배님들, 무조건 웃어 드릴테니 조금만 봐주세요!!!!
    태어나서 이렇케 힘든일이 있다는것 처음으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에 길 잃은뒤 온갖 상처난 몸을안고 지금 집 중환자실에서 요양 중 이지만,
    그러나 몸 추스리면, 나를 반기는 사람없어도 나는 산악훈련소(?)로 향할꺼예요.









  • 쥐이나 2005.08.07 21:59
    민디언니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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