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산은 아름답다.
아침엔 황금빛
한낮엔 눈부신 은빛
하염없이 손 흔드는 갈대
털까지빠진 앙증스런 모습
턱 밑으로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늙은 감나무는 토실한 열매를 달고
삶의 후반부터 단한번
꽃을 피우는 대추나무처럼
저무는 산은 아름답다.
아침엔 황금빛
한낮엔 눈부신 은빛
하염없이 손 흔드는 갈대
털까지빠진 앙증스런 모습
턱 밑으로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늙은 감나무는 토실한 열매를 달고
삶의 후반부터 단한번
꽃을 피우는 대추나무처럼
저무는 산은 아름답다.
일전에 한국에서의 환대 감사합니다.
티벳을 가신다는 소식 나마스테로 부터 들었읍니다.
오지에서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