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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리기에

 

성금, $500.00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인 마라톤 동호회

 

회장 이 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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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하려 이봉주 선수도 달린다"

 

 LA 마라톤에서 '사랑의 달리기'[LA중앙일보]

 

11년간 11만5천불 성금 모아

KART 회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이영호 회장,나순경 성금위원,지익주 홍보위원, 제니퍼 심 관리위원.

 

KART 회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이영호 회장, 나순경 성금위원, 지익주 홍보위원, 제니퍼 심 관리위원.

미주한인마라톤 동호회(KART.회장 이영호)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또 달린다.

벌써 11년째 지만 올해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달릴 예정이어서 더욱 값지다.

각종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온 KART는

2001년부터 LA마라톤에 참가하는 전 회원들이

 '사랑의 달리기'란 부제를 달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 후원금을 모아서 한인사회 불우이웃과 단체들을 도와온 것.

사랑의 달리기는 3월20일 LA 마라톤과 같은날 같은 코스에서 열리지만 값을 따질수 없다.

동호회는 달렸던 11년간 11만5천달러를 모아

 한인건강정보센터 나눔선교회 밀알선교단 꽃동네등

다양한 단체에 기부함으로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이봉주 선수의 참가로 회원들마저 들뜬 분위기다.

사랑의 달리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여질것 같아서다

이봉주 선수는 지난 해 미주한인마라톤인의밤에 참가한 뒤 이번에 두번째로

한인커뮤니티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KART 지익주 홍보담당위원은 "지난 해 이봉주 선수를 처음 섭외할때는 6개월이 걸렸지만

지난 행사에서 마라톤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열정을 확인한 이봉주 선수가

 '사랑의 달리기' 의미에 대해 듣고는 스스로 참가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팀에서 '맘(어머니)'로 불리는 제니퍼 심 위원은

 "11년째 매년 해오는 행사지만 올해는 이봉주 선수가 동참해

마라톤을 통한 나눔행사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호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기부나 모금이라는 말 자체가 사실 어려운 때지만

올해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하는 행사로 이뤄지는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초 각종 비영리단체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현재 12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KART는 1995년 창립이래

 

16년간 매주 토요일 오전 6시 패서디나 로즈볼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kart95.com

 

 

중앙일보 황주영 기자

 

기사입력: 02.24.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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