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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관.jpg

“산 사랑 열정으로 새출발”

재미한인산악회 신임회장 배대관씨
최근 내홍 말끔히씻고 모범적 단체로 이끌터
입력일자: 2009-10-30 (금)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가 되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내홍을 겪었던 재미한인산악회(KAAC)을 이끌게 된 배대관 신임회장의 말이다. 지난 24일 신임 회장 투표에서 과반수이상의 득표로 회원들의 지지 속에 신임회장에 선출된 배 회장은 “25년 역사를 지닌 재미한인산악회가 다시 하나로 뭉쳐 출발하는 시점에서 회장을 맡은 만큼 회원들의 결속을 다져서 단결된 단체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년 산행 경력으로 재미산악회 총무와 회장직을 역임했던 배 회장은 이번에 다시 신임 회장에 당선되면서 단체 내 참신한 인물을 대거 임원진으로 영입해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사업 전개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여성 회원들의 활동 강화를 위해 이수희 총무를 선임했으며, 젊은 산악인들의 영입과 빠른 업무 추진을 위해 이정호 총무도 영입하며 2명의 총무 체재를 갖췄다.

배 회장은 “그 동안 회원 가입을 망설였던 산악인들이 재미산악회를 통해 한데 뭉쳐 LA 인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고봉을 등정 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제 산악인을 위한 단체로 재탄생하는 만큼 산에 대한 많은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회장은 당장 KAAC가 오는 11월8일 200여명의 산악인을 초청, 아이스 시다 클렌 캠프 라운드에서 펼치는 제26회 산악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끼리 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산행을 실시하며, 전 세계 50개 봉우리(3,000m~6,000m) 해외 원정, 연 4회 특별 산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매주 일요일 회원들끼리 떠나는 LA 인근 지역 산행도 계속 실시한다.

배 회장은 “산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있는 한인들이 함께 참여해 산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www.kaac.co.kr, 이정호 총무(310-293-0746)

<김진호 기자>
  • 바람 風 2009.10.31 10:17
    산악회  임원직,  책임많고/고생가득/봉사가득/아무리  잘해도  본전! ~~그래서  누구나  선뜻  안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산악회의  엄중한  "지명에  "자신들의  고단함  각오하고   사명감  에서  "희생  하고저  하시는  마음  가짐에.......
    임원  여러분  에게  박수와  성원을  보냅니다.
    보다  멋진  "재미한인산악회  로  부흥  시키십시요.  "힘-  내십시요 !!  Let'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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