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조회 수 15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한국일보 기사   입력일자: 2012-10-20 (토)

 

TV산행‘사람, 산’진행 화제의 산악인

재미산악회원 신영철씨, 한국명산 순례 KTN-TV 통해 인기리 방영

 

tv산행.jpg 

 

▲ 재미산악인 신영철씨(오른쪽 끝)와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파란색 재킷) 등 출연진이 태백산 정상에 올랐다.
)  
 
채널 44.3 KTN-TV에서 매주 목요일 방영되는 한 시간 분량의 한국 산행특집
 ‘사람, 산’이 갈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취재팀이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을 차례로 등반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말 하이커는 물론 고향의 정취를 그리워하는 많은 한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특집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매회 산행을 리드하는 산악인이
바로 미주 한인산악인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
주인공은 재미한인산악회 회원인 신영철씨로 본보 문예공모전(1999년 소설 당선) 출신 작가인 그는
 문학사상 장편소설 당선 후 산악 저널리스트로 지금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주 한 회씩 52회 기획특집인 ‘사람, 산’은 땅 끝 마을 해남의 두륜산 도솔봉에서 시작해
 태백산, 팔공산, 한라산, 주흘산, 왕피천 계곡 종주, 영남 알프스, 북한산 도봉산,
소백산 월악산, 가야산 화왕산을 거쳐 이번 주에는 울릉도 독도편 촬영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 울산 MBC가 제작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부산, 광주, 춘천, 포항 등 5개 지방 MBC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데다,
방영은 OBC 경인 TV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서울 전지역에도 방영되는 등
사실상 한국 전역을 커버하고 있다.

등반에는 각 지역 산악인들과 함께 허영호, 엄홍길, 오은선 등 세계적인 산악인들도
번갈아 참여하고 있다.

산악전문지 ‘사람과 산’ 편집 주간이기도 한 미주 산악인 신영철씨는
“미주에서도 산행 참가의사를 타진하는 분들이 있다”며,
 “홈페이지(http://www.usmbc.co.kr/02/mountain/01.html)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니
 한국 나올 일이 있으면 함께 산행을 하자”고 말했다.

이번 주로 LA에서 11회째 방영된 ‘사람, 산’은 채널 44.3 KTN-TV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방영되고, 금요일 오전 9시에 재방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