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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과 습도로 잠 못이루는 여름밤도  지나고 이제는 조석으로는 찬   바람을

느끼게 하고 한 낯의 따가운 가을 햇살은 벌써 그리운 캐리포니아 날씨를 생각 

나게 합니다

 

저의 부부는 떠나오면서 선후배님들의 과분한 대접에 몸 둘봐를 몰라했고 아직도

그때의 진한 감정과 감동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진작에 소식을 전 하는 것이 도리이온데 이제야 전하게 되어 송구 스럽습니다

 

고국에 돌아와 보니 10년이 넘는 세월의 공백이 저의 부부가 적응 하기에 힘에

부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화도 읍에서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거리에 조그만 연립주택을 하나

전세내어 살고 있습니다

저의 연락처는 이총무님께 알려 드렸고 고국을 방문 하시는 분이 있으면 꼭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길 바라면 또 소식 전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김재권 올림-

  • tk 2013.09.03 07:25

    한국에서 소식전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궁금했었읍니다.

     

    이곳 엘에이도 요즈음 뜨겁고 습기까지 있는 날씨가 계속 되고있는데

    한국에는 이제 가을 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들었읍니다.

    오랫만에 한국으로 가셨으니 적응하시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실꺼예요.

    그러나 곧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이 시작되니 기분이 새로워 지실껍니다.

     

    이렇게 이곳 날씨가 더워지니 우리 경미씨가 기가 막히게 대접해 주시던

    냉면과 모밀국수가 더욱 그립네요.

    두분 안계신 자리가 크네요~~

     

    종종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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