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름다운 두 사람

김 재권 그리고 김경미 부부에게 .

어느듯…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 갔지요?

사랑하는 두딸의 교육을 위해 15년동안 희생한 세월이 헛돼지 않아 두딸을 모두 간호원 으로, 특히 큰 딸은 의사에 버금가는 NP 로 번듯하게 휼륭히 키워 놓으시고 미련 없이 고향으로 돌아 가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힘들게 사업을 하고 계셨어도 늘 유머를 잃지 않고 주위 분위기를 좋게 만드시는, 품성이 휼륭한 싸나이 , 그래서 일까 ? Mrs. 김도, 두 딸도, 아빠를 존경하며 따르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마음도 얼굴도 미소도 아름다운 다소곳한 Mrs. 김, 음식 솜씨도 일품이나, 티 나지 않게 봉사하는 속이 아름다운 여인이 떠나 간다니 많이 많이 서운 하네요.

뒤에서 비실 거리며 힘들게 쫓아 올라 가는 저를 늘 돌 보아 주셨는데 , 지난번 송별회에는 개인적인 바뿐일이 있어 참석도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가주분식의 낙지 복음 국수와 김밥 , 재권씨의 재미있는 유머, 그리고 예쁜 미쎄스 김의 말없는 봉사... 재미 한인 산악회 회원 모두 모두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겁니다.

자식들 휼륭히 키워 놓으시고 돌아 가시니 ,금의 환향 하시는 마음으로 발거름도 가볍게 돌아가실터, 가시는 앞날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내년 5 월쯤 다시 오신다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ABBA 가 부르는 I have a dream 이라는 음악을 선물로 드리며 노래 가사와 같이

천사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WE WILL MISS YOU FOR A WHILE !

고 명희

I have a dream : ABBA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 a fantasy

To help me through reality

And my destination makes it worth the while

Pushing through the darkness still another mile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김 재권그리고 경미씨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