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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泰山 대웅전  (태산이 높다하돼 하늘하래 매이로다) 사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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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가슴 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 하며 살고있습니다.
  

    나는 비 오는날 창가에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 나면서부터
    누구입니까 사람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좋을때 보다
    그 사람이 싫을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합니다.

    그사람을 사랑하는것 보다
    용서 하는것을 먼저 배워야합니다.  

    우리는 새것보다
    헌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끔 옛날을
    그리워 할때에는 우리가 늙어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늙어 가면서
    새것이 되어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느낄때
    당신은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마음이 진정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 세상에 없어도
    먼 훗날 우리를 그리워 해줄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 태미 2006.02.02 13:35
    좋은글 잘 읽었읍니다.

    돌아보면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또 나를 필요로 하는사람들이 많은데,
    저 또한 혼자간다고 생각할때가 많읍니다.

    아마도 내 마음을 먼저 활짝 열어야
    다른사람의 마음을 읽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필립 김 2006.02.02 18:26
    먼 훗날 우리를 그리워해줄 사람......

    수만가지의 생각이 교차됩니다.
    오늘로 3번때 읽습니다...
    그래도 또 가슴이 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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