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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악 축제 열립니다"

[LA중앙일보]
6일, 재미한인산악회 주최
IH캐년 시더 글렌 캠프장서
기사입력: 10.27.11 18:14

 

 

 

재미한인산악회 장경환 회장(왼쪽)과 이정호 총무가 산악축제와 관련해 본보를 방문했다.
재미한인산악회 장경환 회장(왼쪽)과 이정호 총무가 산악축제와 관련해 본보를 방문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해진 캘리포니아에서 '산악축제'가 열린다.

재미한인산악회(회장 장경환)는 오는 6일(일) LA 동북쪽 아이스하우스 캐년의 시더 글렌 캠프장에서 산악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 산악회 창립 첫해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 온 산악 축제는 한 해 동안의 무사고 산행을 자축하고 더불어 한인사회의 건강한 산악문화 조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

장경환 회장은 "산악회원뿐만 아니라 한인 산악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 가운데 열릴 '산제'에 관해서 이정호 총무는 "산악인이면 어디서든지 올리는 산제로 종교에 관계없이 산에 대한 고마움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아이스하우스 캐년 주차장에 집합하면 된다. 이후 시더 글렌 캠프장까지 1시간 가량 산행을 함께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도 가진다.

산악회 측에서는 참가자들의 식사와 음료 기념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날씨 변화에 따른 옷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한편 재미한인산악회는 올해 존 뮤어 트레일 종주를 안전하게 마쳤으며 최근 남미 페루의 마추피추 유적지 산행도 무사히 마쳤다.

장회장은 "내년에도 존 뮤어 트레일 종주에 다시 나서게 되며 워싱턴주의 마운트 레이니어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원정에 대해서는 "내년 가을에 실시될 예정인데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지리산 종주나 남미 칠레의 최남단 파타고니아 원정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818)665-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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