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고
겨울은 채 지나 가지도 않은 날에
글 :
사진 : 김 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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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진욱 등반이사의 기획력 덕분에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산을 오른다
산은 작으나 건너편에 바다가 보인다고
산행하기에
지금 계절이 제격이다 여름은 그늘이 없기에
바다 건너 나비오면
봄이 온다는데
나비보다 먼저 김 철웅선배님이 한국에서 일찍오셨다
산도 만나고 사람도 만나지고
정상까지 4.5mail 거리를 고도3000ft 올려야하는 줄곧 오르막 길에서
꽃사진 색감이 어찌 그리 곱냐고 말틴 박 선배님이 말문을 띄운다
캐논카메라의 특성이다 대신에 샤프니스는 약하다
니콘카메라는 색상이 차가운 대신 샤프니스가 뚜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