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조회 수 495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한 가지 빠져서는 안 될 조미료에 그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바로 정성이란 것이지요.
민디님의 빙고정에서 맛본 오뎅은 진짜 좋았는데요. 국물이 더 끝내 줬습니다.

산에서 처음 만났는데 산처럼 큰 정과 넓은 마음의 정원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쌔들 기착지에서 오페라 얘기를 나눴었지요. 약속대로 제가 극본을 쓴 그랜드오페라 “동방의 가인(Oriental Beauty) 황진이”의 초연 DVD(2005.7. 서울 국립극장)를 명준형에게 맡겼습니다.

타이틀을 인쇄하지 못해 벌크판으로 전해드립니다만 알맹이는 똑같습니다.

황진이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한 것이 이 작품의 특색인데
음악 또한 지극히 아름다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곡자는 이미 오페라 “원술랑”으로 명성 높은 오숙자교수로
그러고보니 이제 두 편의 그랜드오페라를 창작하고 있군요.

두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오디오 CD와 인기대중가수 오은정의 가요CD를 동봉합니다.
많이 즐겨주시고요.
내년에 가시는 에베레스트 등반길의 성공과 멋진 추억사냥을 기원하겠습니다.

*참. 저의 오뎅요리법 DVD도 두고 갑나다. 제게 한 수 배우소서.
위의 빙고정은 氷庫亭으로 Ice House Cafe란 뜻 아니겠습니까.
  • 민디마늘 2005.10.25 16:35
    아니....
    바람 난겨.....
    이거 눈 뜨고는 못 보겠네...
    사진이 넘 정답잖어...
  • 동행자 2005.10.25 16:36
    4대1일 라....
    그래도 밀리지 않는 민디....
    공포의 이빨...
    어디가겠습니까....
  • Tammy 2005.10.25 20:33
    내가 급한일로 하루 집 비웠더니, 그사이 민디씨 너무 떴다!!!!
    웬 핑크바지에 핑크모자 !!.. 아니 그리고 평소에 안하던 부끄러워하는듯한 읏음..
    내가 집 비우는게 아니었는데....
    오뎅장사 짭짤하게 했다니 올겨울 나겠네~~~.
  • 퇴기 민디 2005.10.25 21:20
    최 명우님!
    벌써 L.A 를 떠나셨어요?

    "빙고정"이라 하시니 황 진이와 벽계수가 만났을 법 한
    정자 같에요."레드 썬"하면 최면에 걸려 전생에도 한 번
    갔다오고 싶어요.어제 1600년대 중종 때에 너무 오래 머물렀었어요.

    저에게 주고가시는 귀한자료들 감사히 받고, 요리법은 더욱 더 정진하고
    공부해서 회원님들을 즐겁게 해드리겠읍니다.
    손님이셨는데 대접은 제가 더 많이 받았읍니다.

    종종 홈페이지 방문해 주세요.황 진이 언니 만난 감상문 써야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