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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양고추 시든 것에 짱아치까지
지랄 용천에 비오는 날 먼지가 나도록 발광을 해도 소식이 읍는 건 읍는 거지요.
그래도 다~~ 믿는 구석이 있었으니 꽁꽁 숨가 놓은 일명 나마스테 거시기 바우.

참말로 거시기 하게 생겼지요?

내가 알기론 한국 제일 잘 생긴 미스터 거시기 바우임엔 틀림없구먼유.
달 밝은 밤이면 동네가 뭐야~ 서울은 물론 멀리 일본과 추위에 쪼그라진 알래스카 아자씨 부활을 비는 아줌씨들이 대거 몰려 경배 한닥하네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요.    

바우를 조금 갈아 묵으면 아들 난닥 하는 소문도 사실이라 생각 드는 바
그 이유가 뭔지 잘 모리지만 거시기하게 용천스런 이유는 대풍 이런 것 아니것슈?
1. 만지지 말란 말이야
2. 쓰다듬지도 말란 말이야

그게 사실인게 제가 지 이름 붙여 놓은 거시기 바우에서
사진 한방 박으려 그걸 손으로 집었더니 갑자기... 승질을 내데유.
보는 대루유.
어딧냐구유? 이 거시기 바우가?
구까 비밀이우. 절대 아르켜 줄 수 없슈.
심 좋은 재미한인 산악회 회원까정 뱅기 대절해 오믄 폭팔 하고 말거유.

그건 그렇고
한국 나오는 길은 일본 들려 오는 거라 친일파 비스므리하게 일본 뱅기를 탓는디
샌츠란시스코 근방이라고 생각 드는 곳에 하/얀/ 거/시/기/가 구름 우로 솟아 있었슈.
아아 일장춘몽이요 조족지혈이라더니
나마구신 거시기는 그 하얀 거시기에 비하면 우다다다... 거시기도 아니데유.
을매나 크고 힘 센 넘이면 구름까정 뚫고 솟았겠슈.
그러게 까불디 말고 짱아치 맹쿠로 고개 숙인 채 가만 있어야 했는디...

혹 구름이 아닌가 싶어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찬찬히 살폈수.
뜻이 하늘에 닿았던지 그게 정말 산이더라구유.
엇~ 저건 구름은 분명 아닌데 욕심많은 조시 선상님께오서 드뎌 히말라야를 옮겨 왔구나~!
순전히 재미산악회를 우하여.
갑자기 그런 생각 들었슈~.
와이 그런 싹수 있는 생각을 했느냐?
원래 니껀 내꺼고 내껀 진짜 내꺼...
엇쭈구리? 시방 반항 혀? 얍~! 조지고 부시고(이름 닮았쥬?)

다행이었지유.
당분간 아니 자자손손 나마스테 거시기 약효는 계속 될 거라는 생각이쥬.
한참 목을 빼어 몽환 같은 산을 바라 보며 곰곰 생각하니
조영만 약사님이 올라 갔던 포틀랜드 후버 마운틴이 틀림없슈.
친일파가 찍은 일장기 끝 사진 잘 보슈
구름 뒷 쪽에 솟은 산 보이닝께.

그리하여 혼자 낄낄 거리며 한국 잘 나왔고
샌골고니아를 비롯 엄청스레 행복한 산행 소중한 추억이 되어 간다는 거유.
그리하여 오늘 여러분 신나게 산행 끝나고 돌아 오실테니
이 글 보고 뒤집어 지라고 웃기는 인사를 하는 거유.

민디님!
나마스테 거시기를 닮은 훌륭한 능력의 소유자 아덜들이 분명한 것은
아래 사진을 보며 욱일승천 심좋은 감탄 하고 있어 그렇수.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용천을 우하여 모두 경배하라! 경배 하라!

   단기 사천 삼백 십사년 춘분 때 시차 땜시로 해롱거리며 나마구신 투다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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