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륵....
낄낄낄....
오랜만의 산행은 웃음으로 시작됐다...
간만에 내 신랑두 만나구???!!!
이미 가을로 들어선 아이스 하우스캐년도...
그런데루 가을의 정취가 물씬...
하늘두 파랗구...
날씨두 명쾌하구..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따가운 가을 햇살은 우릴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노랗게 물든 나뭇잎의 풍경을 담고...
그렇게 만족한 즐건 산행을 했다...
한층 더 즐거운건...
민디언니의 맛깔스런 입담이 죽음 이였다...
예쁜 모자를 쓴 민디언니...
가을과 잘 어우려졌다...
사진의 장난인가...
아님 찍사의 시력인가...
아님 타고난 미몬가...
아니다...
경치가 죽여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