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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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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망설이고 망설이다
                몇마디 적었슴니다.
                높은산을 오를때면 힘들고 힘든고비를 수없이 넘어야
                오를수있읍니다.
                여러사람이 모인단체 즐거움만 있는게 아니라 때로는
                서로의 불화도 있고 불만도 있고 미움도 있읍니다.
                미움을 미움으로 풀수는 없는것 네탓이 아니라 내탓이라고 할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질때 또한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모든 회원이 재미산악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BADEN POWELL을 오르다 보면 천오백년된 나무가있읍니다.
                WHITE MOUNTAIN에 가면 온갖 시련을 견뎌낸 오천년의 생물을
                볼수있읍니다. 이제 20년이 넘어된 재미산악회의 갈길은 요원합니다.
                아무리 참기 힘든 분노와 깊은 상처라도 세월이 가면 풀어집니다.
                돌아오는 목요일(10월13일)총회에 우리모두 참석하여 모든것이
                내탓이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시다.
  • 나마스테 2005.10.10 07:17
    맞습니다! 구구절절 옳습니다. 보다 낳은 미래를 위한 성장통이라 봐야 되겠지요. 적지 않은 나이에 산 하나 보고 모인 전통이 쉽게 금 갈리 있겠습니까. 현명한 판단 있을 거로 우리 회원님들 믿습니다.
    그런데 정현형님 인테넷 잘 하시네요~ 글씨도 이쁜 것 고르시고. 칼라도 입히시고.
    참 좋지요? 한국에서 형님 글에 바로 답장 쓰는 게. 잘 생기신 사진도 하나 올려 주시지요. 인터넷 별 거 아닙니다. 자전거 타기라는 말이 있듯 한번 배워 놓으면 잊지 않습니다.
    미국 산행에서 같이 산을 못하여 많이 아쉽습니다마는 묵묵히 형님 나름의 산행에 대하여 박수 보냅니다.
  • 감상실 2005.10.21 07:00
    혼자 많이 아름다우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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