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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준 , 김애옥 선배님께서  한국에 오셨다.
일요일 새벽에 오셔서 서울 고등학교 동기분들과 산행을
하신다고 임흥식 지부장과 민디를 초청해 주셨다.
우리는 한 걸음에 달려 갔다.
무조건 반가웠기 때문이다.
 계속 됬던 추위가 주춤해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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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힌 햇빛을 찾아 눈밭에서 점심을 먹는다.

SDC18847.JPG 



하산길
SDC188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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