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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외출

빛이 몹시도 쏟아져내렸다 

언제적 사랑이었던가 싶게

눈안으로 마음속으로 곤두박질쳐온다

파스텔 색감으로 휩싸인 꿈이

현실보다 강한 서곡인냥                                     글, 사진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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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가 지니고 있는 걸

다 갖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CALIFONIA 윗자락에 후지산같이  

만년설을 두르고서

독립봉으로 평원에 솟아있는 

산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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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기념일 연후 (7월4일)

편도 몇마일인지 조차도 모르고서

나  &  문 태호 회원은  야니 신 회원에게 

스케쥴, 식량, 루트,  죄다  의지하고서,

산에 가지 않는다고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빨리 빨리 문화에 말려들고 싶지않으니

제발....

3박4일 맞춤등반을 요청,





                 영화

                "흐르는 강물 처럼"  에서의  한구절

   아무것도 

   꽃과 풀속의 영광된 

   시간을 돌려 놓을 수 없지만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속에 담겨있고 

   언제나 있어왔던 원초적 동정심에 담겨 있고,

   인간의 고통을 통해 나오는,

   위로의 마음속에 있고,

   죽어도 지키는 진심에 담긴 주의 권능을 발견하니

   우리를 살아 있게 해주는 심장의 덕으로

   그 심장의 따뜻한 기쁨과 두려움에 

   바람에 날리는

   가장 연약한 꽃한송이 조차 

   눈물로 흘러 보내기엔 

   너무 깊은 사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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