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조회 수 69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정기 총회를 무사히 마치신데 대하여 축하드립니다.
끝없는 봉사를 감내했던 회장직에서 해방 되신 강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활력을 산악회에 불어 넣어 줄 배대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적지 않은 산 생활중 하나의 원칙을 배운 것이 내게는 있습니다.
별건 아닌데요 그것은 무조건 선출된 리더의 말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회원 얼굴이 다르듯 생각도 다른데 거기서 합의점을 찾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주어진 시간 속 산행에서의 결정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믿습니다.
그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따라서 순수 봉사직인 임원들은 가끔 마음 고생도 할 것입니다.

전에 임자체 갔을 때도 그런 원칙을 몸으로 보이다가 에드워드에게 욕을 삼태기로 먹었지요.
그래도 아직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답니다.
바꿔야 할 정답을 못 찾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곧 내 일이 될 것을 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회원들은 유한하지만 산악회는 지속되어야 할것을 압니다.
따라서 회원들이 돌아가며 그 봉사직을 맡아야 할 것이고 그것이 공평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신임 산악회 임원을 지지하며 성원을 보내고 또 도울 일이 있으면 기꺼히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만리장성 짜장면은 왜 그리 양이 많은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곱배기에 해당 되는 분량이지요.

모든 회원들 총회 후 뒷풀이가 흥겨웠겠습니다.
다시한번 재미한인산악회에 한국지부는 모듬 축하를 보냅니다.
  • Edward 2004.10.11 20:13
    경기가 없어 선지.....
    아님 모두들 배가 불러 선지....
    이곳 짜장면도 양이 많이 줄었다.
    히말라야 소식이나 한 보따리 갖고 와라....






  • 날라이쥐나 2004.10.12 14:38
    선배님! 사진이 너무 잘 나오네요.. 너무 잘생기셨어요..ㅋㅋㅋ
    오신다더니 언제 오시나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