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님 장군님  우리  김 장군님.

어제 사정이 있어 산행에 참석을 못하고, 오후 늦게  장 회장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장군님 환송하는 자리에 못가 뵈어 송구 했습니다. 

변방에 살고 있는 지라  모임을 끝내고 가려니 너무 늦고... 

 이참 저참으로 참석을 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재미 한인 산악회 회원들 모두 모두가 장군님을  너무도 사랑 하는데...

모두모두 서운해 하시고 또한 허전해 하실 꺼네요.

저도 마찬가지,  많이 많이 서운 합니다.

그러나 ,  

한국에서 겨울을 지내시고 다시 오신다는 이야기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부디....

재미 한인 산악회를 잊지 말아 주시고,

더욱더 ....

재미 한인 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 모든 분들... 저 까정... 포함해서...

한분도 잊지 말아 주세요.

또 다시 , 더욱더 ...

그동안 저희들이 장군님과 함께한   봄 , 여름 , 가을, 겨울.....4 계절,

같이 보낸  세월의 추억일랑   더욱더 잊지 말아 주세요.

그래야 다시 저희들 곁으로 또 오고 싶어 지십니다.

돌아 오시는날....  반갑게 반갑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장군님과 가족 모두에게  행운과 행복이 늘  만땅꼬로 넘치는 나날 이길 빌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And   ..... Come Back Soon !! 

시월의 마지막 날에...... 고 명희 .

잊혀진계절-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 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