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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어제 소백산 갔었는데 그곳에 있는 악우가 냉동고에 넣어 놓은 송이 버섯 칼국시를 주더라. 야... 자연산, 오리지랄, 내추럴, 네이쳐 송이 향내가 시방도 난다.
송이 버섯을 잘 봐라! 잘 생겼지? 청양꼬추는 고추도 아니다.

오늘 월간 사람과 산에 들려 PCT트레일에 대한 이야기를 대충 끝냈다.
내 조건은 이랬다.
1. 최고의 원고료와 사진 값을 내놔라.
답.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2.  장비업체를 붙여 등산장비를 지원 해라.
답. 파타고니아라는 미국 장비제조업체와 상의를 하여 장비 지원을 검토하겠다.

회사 측 조건은 뭐냐?
1. 사진 값과 원고료를 한꺼번에 지불 하는 것이 받는 쪽에서 유리하다.
2. 사진은 컬러 인쇄를 위해 500만 화소 이상으로 찍어야 한다.
3. 인터넷을 뒤지든지 PCT트레일 지도가 있어야 한다.
4. 원고는 25매 이상으로 하며 편집을 할 수 있다.
5. 최선을 다 해 돕겠지만 쩐에 관한 성님이 직접 사장과 말을 하시는 게...
6. 형님, 오랫 만인데 이딴 이바구 그만 하고 오늘 저녁 술이나 마십시다.

난, 내 돈 달라면 돈이 없어 못 주지만, 남 돈은 우쨋 거나 많이 받으려 한다.
왜? 재미 산악회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 돈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원고료로 집 살 생각은 하덜덜 말도록.

중산에게 전화를 하니 앤서링으로 넘어 가더라. 그럴 때 신경질 난다. 국제 전화인데 한참 있다가 앤서링으로 넘어 가면 공연히 달라가 날라 가는 것 같아서.
이 글 읽으면 개인 메일 보내 도록.
할 말도 있지만 줄이지 않은 오리지널 돈오돈수 발디 사진 보내 줄뗑게로.

         a1825d@yahoo.co.kr
  • 명산이 2005.05.01 22:08
    잘 생기기는 했네요^^
    늘 웃겨 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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