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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남선우1.jpg




한국등산학교 남선우 교장 환영회

일시: 2018년 3월 8일

장소: 만리장성 대연회실

시간: 오후 6시 30분

회비: 20불



산악인 남선우씨는 우리 재미한인산악회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2000년, 우리 산악회는 남선우씨를 이곳 만리장성에서 환송했습니다. 그 당시, 한국 산악계를 대표하는 대한산악연맹에서는 새로운 세기를 맞아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르겠다는 원정을 기획했습니다. 남선우씨는 남극대륙을 가기 위해 LA를 방문했고, 우리 산악회에서 따듯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새천년이 저무는 그 해 11월, 남선우씨가 등정에 성공하므로 써 대산련의 기획을 마지막으로 완성 시켰습니다.


18년이 흘렀습니다.

산악인으로서, 산악행정가로서, 산악교육가로 한국산악계를 이끌어 가는 중진인, 남선우씨가 다시 LA를 방문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우리 산악회에서 환영만찬을 준비했습니다.

LA에 거주하며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는 만찬이 될 것입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뜻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 바랍니다.


남선우 교장 프로필

1982년 알프스 아이거 북벽, 마터호른 등정

1982년 히말라야 마칼루(8,481m) 등반

1982년 국내최초 히말라야 동계등반 푸모리(7,145m) 등정

1983년 아마다블람(6,812m) 동계 단독 초등정

1988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단독 등정

1991년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반

1992년 초오유(8201m)-시샤팡마(8027m) 연속등정

2000년 남극최고봉 빈슨메시프 등정

2001년 월간 마운틴 창간 발행인


수상: 대한민국 체육포장/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저서: 히말라야 등산규정/ 역동의 히말라야/ 등산


남선우는 80년대 한국 등산계의 아이콘이었다. 히말라야 동계 등반은 엄두도 못내던 82년, 그는 겨울 푸모리(7,145m)를, 그것도 단독으로 등정했다. 기세를 몰아 세계 최초로 아마다블람(6,812m)도 동계 단독 초등을 일궈냈다. 88년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50m) 단독등정에 성공하고 92년도에는 초오유(8,203m)-시샤팡마(8,028m)를 잇따라 올라 8,000m급 봉우리를 연속으로 등정한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LA에는 2000년 세븐써밋 원정대로서 남극 최고봉을 가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트레킹 지원센타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등산연구소 2대 소장,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원장, 현재 44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등산학교 5대 교장으로 있다.

*한국산악회의 현존하는 최고참이자 우리산악회 원로이신, 현초 선배님으로부터 한국 국립산악박물관에 보낼 희귀한 장비 기증식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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