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San Jacinto Mountain의 아름다운 휴양지 Idyllwilde에서
출발하는 Tahquitz Peak이다.
신문에서 아름다운곳이라고 몇번 소개가 나왔고,
그리고 우리 산악회에서도 일년에 한두번씩 가는 곳이다.
7시에 Upland에서 모이니 적어도 새볔4시반에는 일어나야한다는 부담때문인지
알람이 울리기도전 4시가 되니 눈이 저절로 떠진다.
이런 새볔에 더구나 오늘같이 이 더운날씨에 누가 모일까 하는 생각은 잠시뿐…
Denny’s Parking장에 도착하니 한명, 두명..세명……21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셨다.
그동안 마라톤에 그리고 고국방문까지 다녀오시느라 정말 모처럼만에 나오신
정철교선배님부부.. 너무 반가웠읍니다.
일찍 나오느라 챙기지못한 회원들의 배고픔을 채워주시는
Martin Park 회원님이 준비해온신 현미떡..안 나오시면 어쩌나 걱정했다고하니,
그럴때는 “택배” 로 전해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참석해주신 문성주씨. 환영합니다.
자주 만나는 얼굴들이지만 늘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이다.
지난주 서울에 다니러 가신 박광규선배님부부께서는 서울에 편안히 도착하셨는지요?
늠늠하고 넉넉한 두분이 안계시니 모두들 허전하다고들 하네요.,
안부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Mt. Whitney에 다녀오신 피로가 남아있으셔서
다음주 부터 나오신다는 유선생님..
이번주 몸관리 푹~ 하시고 다음주에는 꼭 뵙게 되길 바랍니다.
참, 그리고 우리들에 바디가드이신 덕이선배님!
요즈음 어디 계신지요?
저희들의 안전문제가 걱정이 안되시는지요?^^
꽤나 먼길이었지만, Idyllwilde로 가는길은 정말 아름다운 길 이었다.
어디 먼 여행을떠나는 느낌이다.
주차를 해놓고 등산로입구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니
신선한 나무냄새, 산아래 더운 날씨는 어디에 갔는지 불어주는 시원한바람,
매력만점의 기암괴석들…..
정말 오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을 오늘의산행.
수려한 경관에 다들 감탄사를 연발한다.
산행뒤에 Village에 내려와서 Pizza와 시원한 음료수를
정성껏 대접해주신 오늘의 리더 김장군님.
오늘산행에 여러면으로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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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남자회원들께서 베이지색으로 통일하셨네!
민디씨 말하길. " 역시 선진국 (한국) 물이 좋긴좋아 오라버님 너무 멋장이 되셨어 !"
와우! 정말 바위들이 너무 멋이있고 운치있구나!
John, 정말 멋지네!
단체사진 한장 짤깍!
배총무님, 옆에서 자꾸 누가 그러는데......
배총무님은 중동에서 오신것같고,
그옆에 새로오신 문성주씨는 잉카제국에서 온것같다고 하는데,
진짜 진짜 어디서 오셨어요? ^^*
자연산 다 좋아하는데 역시 찜질방도 자연산이 최고야!!
찜질방 씨리즈 2
아니 점심들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들 피자 많이 드신다고
염려가 많으신 오늘 리더 김장군님.
지금 카운터에 가신 틈을 타서 한장 찰깍!!
**** 이런 아름다운산에서 산행할수 있게 계획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주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