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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승신, 아버지의 장례식에 조의를 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힘들고 절망적인 시기에 여기 계신 산악회분들에게 의지하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저의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에, 외롭지않고 따뜻했던 추억들과 좋은 인연들과 함께하여 한편으론 마음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쓰러지셨던날 부터 많은분들께서 걱정해주시며 격려해주시고 배풀어주신 사랑과 응원을 잊지않겠습니다.

 

아버지는 지난 7월4일 공휴일 주말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Glacier Point 인근에 좋은곳으로 모셔드렸습니다. (37°43'27.7"N 119°34'23.7"W)

미국의 땅에 처음 저를 데리고 오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극찬을 끊이지 않으셨던곳이고,
지금의 제가 가지고있는 산과 암벽의 대한 사랑과 열정도 깨우쳐주신 장소입니다. 

 

다시 한번 여기 계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산에서 종종 뵙겠습니다.

 

-백종화, 백환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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