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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방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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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발디 산행엔 총 13분이 참여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장군님이 오셔서 함께 산행을 한 기쁜 날이었습니다.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도 젊은이가 산을 많이 찾는 다는 말씀.

팬더믹 때문에 자연과 산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주차장에서도 봅니다.
차를 세울 공간이 점점 더 없어지는 걸 보며 울어야할지 웃어야 할지요.

세상이 시끄럽다지만 말없는 발디는 여전히 우뚝했습니다.
세상에 가뭄이 들었다지만 폭포 물소리는 등산로까지 들렸습니다.

스키헛을 지나 꽃보다 아름다운 초록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굽자란 소나무 선산 지킨다’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수백년 한자리에 선 채, 속상한 것 모두 ‘옹이’로 키운 듯
등산로 곁 제프리 소나무는 오늘도 당당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정상에서는 360도로 조망이 툭 터집니다.
어깨 걸고 달리는 샌 게브리얼 산맥은 툭툭 불거진 봉우리들은
모두 우리 땀이 밴 산들이기에 언제 봐도 멋진 풍경이며 고마운 존재입니다.
지난 주 등정을 포기했던 아이언 마운틴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하산 후 뒷풀이는 몽클레어 FU LIN 중국집에서 있었습니다.
우리산악회에서 모처럼 방미하신 장군님께 접대를 해야 마땅한 데
어느 사이 장군님이 계산하셨습니다.

“우리산악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 근황과 활동을 잘 알고 있습니다.
휘트니 정상에서 고 백승신 아우의 명복을 비는 글과 사진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군님, 우리가 고맙습니다.
다음 방미 때 근사하게 접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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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21.08.17 11:21
    장군님 사진으로 나마 뵙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나가면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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