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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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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픽에서 구름바다를 만났습니다.

아이스하우스 캐년 입구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고 비라도 올 것 같았습니다.
일기예보에 비소식은 없으니 정상에서 멋진 구름바다가 기대되었습니다.

유영식 선배께서는 만남의 장소까지 오셨다가 빗방울이 비치자 철수 했습니다.

오늘도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늦게 올 강희남 회원부부와는 무전기로 통화하기로 하고
케이트 민 회원과 열심히 오르는데
윤형석 회원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갈림길까지 갔다 오는 중이라 했습니다.

상을 연이어 치르고도 건강해 보여 참 좋습니다.

아이스하우스 새들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통과하면 캘리 캠프부터 양지이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등산로에 눈은 조금 남아 있었지만 준비한 크램폰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크램폰은 집에 두고 다녀도 되겠습니다.

빅혼픽과 이어지는 능선에 오르니 와~!! 구름바다가 탄성을 불러냅니다.

멀리 산와신토가 섬처럼 구름바다위에 떠 있습니다.
이 산의 매력인 고사목 뒤로 마운트 발디와 빅혼, 쿠카몽가가 병풍처럼 서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온타리오 픽을 처음 오를 때 생각이 납니다.

첫 번째 제일 높은 봉우리가 정상인지 알았는데 아니었고, 다시 눈앞에 보이는 봉이 정상인지 알았는데 또 아니었고, 세 번째, 네 번째 속고 나서야 정상이었습니다.

치솟은 바위틈에 고사목이 우뚝한 곳이 정상입니다.
“한 번 속지, 두 번 안 속는다”는 말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케이트 민 회원이 그걸 실감한 날이었습니다.

다음 산행은 배든 파월 봉입니다.
라운드 피자에서 만나 카풀할 예정입니다.

만남의 장소 Round Pizza주소

598 E Baseline Rd, Claremont, CA 9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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